37. 함, 광산의 동쪽 : 박쥐동굴
2022. 7. 29. 10:00ㆍ하히 라의 전시탐방 ♡
728x90
안드레아스 거스키 - 함, 광산의 동쪽
함, 광산의 동쪽ㅣ2008
<함, 광산의 동쪽>은 탄광의 광부들이 작업복을 벗어 도르래로 천장에 올려 보관하는 '검은 방'을 보여준다. 거스키는 박쥐 동굴을 연상시키는 이 작품에서, 여러 사진을 조합하여 천장에 매달린 옷들을 가까운 시점에서 바라보듯 현실감 있게 연출하였다. “조합해 만든 사진이지만 실제 이 공간에 들어가면 이 사진과 매우 비슷한 광경을 볼 수 있다”고 한 작가의 말처럼, 거스키는 인위적인 제작과정을 통해 현실의 세계를 더욱 강조하여 그 특징을 드러내고자 했다.
자료출처 : ANDREAS GURSKY 기획전
728x90
'하히 라의 전시탐방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음 위를 걷는 사람 : 얽매인 거리두기 (4) | 2022.08.02 |
---|---|
38. 돼지 I : 윤리적인 사육을 위하여 (0) | 2022.08.01 |
36. F1 피트 스톱 I : 군중의 심리 (2) | 2022.07.28 |
35. 렘브루크 I : 현실을 만들어 낼 수도 있는 사진 (10) | 2022.07.27 |
33. 바우하우스 : 철물점 주인의 권리 (7) | 2022.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