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히 라의 전시탐방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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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아모레퍼시픽
가을이 되어 다시 찾은 곳 사계절이 모두 있다는 건 축복인 것 같습니다. 같은 공간 그리고 뻔한 그 시간에도 많은 것이 바뀌어있고 새로운 느낌이 들게 합니다. 쌀쌀한 바람이 불던 봄에 방문했던 건물이었는데 뜨거운 여름을 지나 그때와는 다른 차가운 바람이 다시 불어댈 때 이곳을 찾았습니다. 건물이 주는 웅장함과 어쩐지 모를 압박감도 있지만 가을이라는 계절이 남겨주는 센치함이 건물 앞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날은 조금 더운 듯 느껴지다 갑자기 비가 추적추적 내리 더리 어두워지면서 꽤 추워졌습니다. 하루에도 여러 가지의 날씨를 느꼈던 날이었습니다. 서울을 벗어나 살면서 내가 서울특별시민 이었었다는 그 과거형이 되어버진 지난날이 참 어색해집니다. 요즘은 새로운 것들이 빨리도 생겨나고 내가 알던 모습의 서울보다..
2023.02.14 -
아모레퍼시픽 어린이집
회사 내 어린이집
2023.02.13 -
전시탐방 : 엽서 아모레퍼시픽미술관 [ANDREAS GURSKY] 엽서 8종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대미술 기획전 ANDREAS GURSKY | 2022.3.31~8.14 《안드레아스 거스키》에 출품된 주요작품 8점이 엽서로 제작되었습니다. , , , , , , 소장하기 좋은 사이즈의 엽서를 통해 전시의 감동을 더 오래 기억해보세요! 새롭게 출시된 아트상품은 아모레퍼시픽미술관 1층 뮤지엄샵에서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나도 샀다.
2023.02.10 -
다음에는 도서관을 가보는 걸로 !
다음에는 도서관을 가보는 걸로 !
2023.02.09 -
아모레 아이섀도우
https://www.instagram.com/p/CdTQ__-JItG/ Instagram의 Hi_greamDream님 : "#화장품팔레트 ⠀ 이 건물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곳은, 전시를 모두 감상 18 Likes, 0 Comments - Hi_greamDream (@hi_greamdream) on Instagram: "#화장품팔레트 ⠀ 이 건물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곳은, 전시를 모두 감상하고 난뒤 엘레베이터을 타고 올라와 발을 내딪으며 마주하게 된 - 정 www.instagram.com #화장품팔레트 ⠀ 이 건물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곳은, 전시를 모두 감상하고 난뒤 엘레베이터을 타고 올라와 발을 내딪으며 마주하게 된 - 정면에 전시되어 있었던 : 바로 이 팔렛트 이다. ⠀ 특정 브랜드가 명시되진 않았다고..
2023.02.08 -
전시탐방 :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회장님조각
서성환 회장(1924-2003)과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아모레퍼시픽미술관(APMA, armorepacific museum of art)은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 서성환 회장이 수집한 미술품을 기반으로 출발하였다. 태평양박물관을 시작으로 한국의 전동미술품을 알리고 지키기 위해 여성 화장, 녹차와 관련된 다양한 공예품과 도자기에 대한 수집 및 전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활동을 지속하며 한국의 다양한 모습과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그림으로 영역을 넓혔고, 해외사업 과정에서 외국마을 누구나 쉽게 접하고 감상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외국작품에 대한 관심도 확대하였다. 박물관 설립 후 30년이 지난 2009년에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으로 명칭을 바꾸고 현재까지 한국과 외국 고미술과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미술관으로서 전시와 연구, ..
2023.02.07 -
무제 XXIII : 분리 될 수 없는 대상
안드레아스 거스키 - 무제 XXIII 무제 XXIIIㅣ2020 추상적으로 보이는 상자의 이미지는 회화와 사진의 경 계에 위치한다. 거스키에 따르면, 그의 사진은 '추상적’이지 않으며, 항상 사진 속 대상을 인지할 수 있다. 미술사적인 관점에서, 추상은 대상으로부터 거리를 두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하지만 사진은 대상으로부터 분리될 수 없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즉, 대상 그 자체를 나타내는 사진으로부터 관객은 작가의 의도 및 다양한 해석을 야기하는 함축적 의미들을 찾을 수 있다. 자료출처 : ANDREAS GURSKY 기획전
2022.08.03 -
얼음 위를 걷는 사람 : 얽매인 거리두기
안드레아스 거스키 - 얼음 위를 걷는 사람 평화로워보이는 공원의 모습에서 월리를 찾아라 처럼 한사람 한사람을 쫒아가다보면 시선의 움직임이 생각보다 너무나도 정확하게 나름의 패턴을 가진다는 점을 깨닫게 될 것이다. 눈과 얼음이 덮인 이곳을 아이와 함께 나온 가족들은 어쩔 수없는 펜데믹 시대에 규칙인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그렇다. 한때 우리는 양팔을 벌려 서로사 서로의 손이 닿지 않도록 일정하게 거리를 두고 시간을 보내왔다. 어느날 부터는 그또한 소용없다 느껴졌지만 한때는 참으로도 모범적으로 그 규칙을 지켜냈었다. 평범해 보이는 이 사진의 비밀이 몇백년 후에 이슈가 되어 후대에게 보여질 날이 있을 것만 같다. 얼음 위를 걷는 사람ㅣ2021 은 작가가 이 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작이다. 뒤셀도르프 ..
2022.08.02 -
38. 돼지 I : 윤리적인 사육을 위하여
안드레아스 거스키 - 돼지 I 돼지 1ㅣ2020 은 작가가 독일 남부의 한 유기농가의 헛간의 동물들을 자세히 관찰하여 제작한 이미지이다. 짚더미 가운데 누워있는 돼지는 일견 추상적인 분홍색 형태로 다가오지만, 피부 밑에 가늘게 뻗어나가는 혈관들이 동물의 존재를 서서히 일깨워준다. 감정적 거리를 유지하는 거스키는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 대한 최근 논의에 있어 윤리적으로 정당한 사육과 축산업의 형태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자료출처 : ANDREAS GURSKY 기획전
2022.08.01 -
37. 함, 광산의 동쪽 : 박쥐동굴
안드레아스 거스키 - 함, 광산의 동쪽 함, 광산의 동쪽ㅣ2008 은 탄광의 광부들이 작업복을 벗어 도르래로 천장에 올려 보관하는 '검은 방'을 보여준다. 거스키는 박쥐 동굴을 연상시키는 이 작품에서, 여러 사진을 조합하여 천장에 매달린 옷들을 가까운 시점에서 바라보듯 현실감 있게 연출하였다. “조합해 만든 사진이지만 실제 이 공간에 들어가면 이 사진과 매우 비슷한 광경을 볼 수 있다”고 한 작가의 말처럼, 거스키는 인위적인 제작과정을 통해 현실의 세계를 더욱 강조하여 그 특징을 드러내고자 했다. 자료출처 : ANDREAS GURSKY 기획전
2022.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