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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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대미술 기획전 — Artist : ANDREAS GURSKY
안드레아스 거스키 : 작가 소개 1955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출생한 안드레아스 거스키는 40여 년의 작품 활동을 통해 시대의 감성과 정신을 날카롭게 포착함으로써 현대 사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가의 집안에서 자라온 그는 어려서부터 사진이라는 매체와 스튜디오 환경에 익숙하였습니다. 작가는 에센의 폴크방 국립 예술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에서 독일 현대사진의 미학과 전통을 확립한 베른트와 힐라 베허 부부로부터 유형학적 사진을 공부했습니다. 담담한 시선으로 주변의 풍경을 포착했던 80년대의 초기작에서 나아가 1990년대부터는 원거리 촬영 이미지들을 조합하고 편집해 새로운 장면으로 구축하는 작업을 선보여 왔습니다. 또 추상 회화나 미니멀리즘 조각의 특성을 작..
2022.05.27 -
전시탐방 : ANDREAS GURSKY — Preview
안드레아스 거스키 사진전 전시가 참 좋았습니다. 국현에 비하면 너무나도 비싼 17,000원이라는 입장료에 화들짝 놀랬지만, 사진전은 언제나 옳습니다. ⠀ 그저 갤러리나 전시장 말고, ‘미술관’이라 칭해진 곳에서 전시되는 사진작가들의 그 작품들은 정말 믿을만합니다. 그래서 그날도 모든 사진작품을 간직하고 싶은 마음에 핸드폰 카메라로 열심히 찍어대다 액자에 비춰진 내 모습까지도 이렇게 잘 담겨왔네요. 이런 사진은 안드레아스 거스키도 간직하지 못하는 나만히 가진 - 그의 온전한 작품사진 아닐까요 ? (찡긋) ⠀ ⠀ AMORE PACIFIC MUSEUM OF ART SPECIAL EXHIBITION ANDREAS GURSKY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 현대미술 기획전 - 안드레아스 거스키 AMOREPACIFIC M..
2022.05.27 -
전시탐방 : ANDREAS GURSKY EXHIBITION
[ ANDREAS GURSKY ] 2022.03.31. ~ 2022.08.14. ㅣ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1~7 전시실 찰나의 장면을 포착하는 단순한 `기록물`을 넘어서 강력한 전달력을 지닌 `예술작품`으로. 20세기 초부터 사진은 새로운 촬영술과 기기와 함께 발전하며 그 예술적 중요성과 가치를 인정받아왔고, 그 결과 여러 예술가와 걸작들을 선보이며 현대미술사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예술작품의 영역이 되었습니다. 최근 국내외에서 열린 많은 사진전과 미술 시장에서의 소식들은, 이러한 사진 예술에 대한 많은 수요와 관심을 뒷받침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ANDREAS GURSKY 전시 소개 중 사진전은 다 좋다. 너도나도 사진 찍는다는 작가들 사진 말고, 미술관 안에 전시까지 마련되는 그런 사진작..
2022.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