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대미술 기획전 — Artist : ANDREAS GURSKY

2022. 5. 27. 12:10하히 라의 전시탐방 ♡

728x90

 

안드레아스 거스키 : 작가 소개

 

 

이미지 출처 : Alexander Romey



1955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출생한 안드레아스 거스키는 40여 년의 작품 활동을 통해 시대의 감성과 정신을 날카롭게 포착함으로써 현대 사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가의 집안에서 자라온 그는 어려서부터 사진이라는 매체와 스튜디오 환경에 익숙하였습니다. 작가는 에센의 폴크방 국립 예술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에서 독일 현대사진의 미학과 전통을 확립한 베른트와 힐라 베허 부부로부터 유형학적 사진을 공부했습니다.

담담한 시선으로 주변의 풍경을 포착했던 80년대의 초기작에서 나아가 1990년대부터는 원거리 촬영 이미지들을 조합하고 편집해 새로운 장면으로 구축하는 작업을 선보여 왔습니다. 또 추상 회화나 미니멀리즘 조각의 특성을 작품에 참조하는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작업을 통해 정형화된 사진의 틀을 점진적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2001년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마드리드의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으로 이어진 순회전을 비롯해 퐁피두 센터(2002), 시카고 현대미술관(2002),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2003), 하우스 데어 쿤스트(2007), 빅토리아 국립미술관(2008), 루이지애나 현대미술관(2012), 헤이워드 갤러리(2018) 등 세계 유수의 기관에서 개인전을 가졌습니다.


 

 

 

AMORE PACIFIC MUSEUM OF ART : ANDREAS GURSKY INTRODUCTION


1955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출생한 안드레아스 거스키는 40여 년간의 작품 활동을 통해 시대의 감성과 정신을 날카롭게 포착함으로써 현대사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뒤셀도르프 쿤스트아카데미에서 베른트와 힐라 베허로부터 유형학적 사진을 공부한 이후 동시대 미술의 흐름 속에서 사진의 회화적 감성과 가능성을 실험해 온 작가는, 현대사회의 스펙터클한 풍경과 특징을 수평, 수직적 요소를 강조한 구도와 폭 5미터에 달하는 대형 인화 방식으로 표현한다. 작가는 자연과 건축, 공간 안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현대 문명을 예술로 기록하고자 하는 열망을 담아내며 다양한 변주와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Born in 1955 at Leipzig, Germany, Andreas Gursky is considered to have been pivotal in shaping the history of contemporary photography that captures the essence and sentiments of the era in the 40 years of his artistic career. At Kunstakademie Düsseldorf, he studied the typological photography under Bernd and Hilla Becher. Within the flow of contemporaneous art, he continued to experiment with the pictorial sensitivity and possibility found in photography, and expressed the spectacular societal scape and its characteristics through the grid-like composition and large-scale works that span up to 5 meters in width. With the images of people in nature, architecture and space, the artist continues his quest to capture the aspiration to record the modern civilization through art.

자료출처 : ANDREAS GURSKY 기획전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