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XXIII : 분리 될 수 없는 대상
2022. 8. 3. 10:00ㆍ하히 라의 전시탐방 ♡
728x90
안드레아스 거스키 - 무제 XXIII
무제 XXIIIㅣ2020
추상적으로 보이는 상자의 이미지는 회화와 사진의 경 계에 위치한다. 거스키에 따르면, 그의 사진은 '추상적’이지 않으며, 항상 사진 속 대상을 인지할 수 있다. 미술사적인 관점에서, 추상은 대상으로부터 거리를 두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하지만 사진은 대상으로부터 분리될 수 없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즉, 대상 그 자체를 나타내는 사진으로부터 관객은 작가의 의도 및 다양한 해석을 야기하는 함축적 의미들을 찾을 수 있다.
자료출처 : ANDREAS GURSKY 기획전
728x90
'하히 라의 전시탐방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모레 아이섀도우 (2) | 2023.02.08 |
---|---|
전시탐방 :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회장님조각 (2) | 2023.02.07 |
얼음 위를 걷는 사람 : 얽매인 거리두기 (4) | 2022.08.02 |
38. 돼지 I : 윤리적인 사육을 위하여 (0) | 2022.08.01 |
37. 함, 광산의 동쪽 : 박쥐동굴 (2) | 2022.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