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노트 :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A M O R E P A C I F I C 

 

 

 

1945년 창립 이후,
1956년 서울의 용산에서 본격화된 아름다운 꿈이
지금의 아모레퍼시픽이 되었고,
이제는 세계와 함께 호흡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더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美의 전당이 될
아모레퍼시픽그룹 신본사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품고
새로운 아름다운 꿈을 창조하겠습니다.

-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회장 서경배 - 

아모레퍼시픽 제공 ㅣ  www.apgroup.com

 

늘 가보고 싶었던 곳.
서울에 살지 않게 되면서 더 기필코 가보고 싶었던 곳.

 

 

우선 화려하다. 멀리서도 하얗게 빛을 내는 그 건물이 지어질 때부터 웅장했고, 궁금했다.

너무 예쁜 건물이라 아름다움을 위해 연구하는 그 기업의 이윤추구와도 결합하는 건축물이 탄생하였노라 여겨졌다.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_ 그 처음 건물의 전체 모습이 드리워졌던 그날을 잊지 못한다.

 

어쩌면 주변 주민들에게는 피해가 될 정도의 눈부신 건물을 언제고 마주하고 들어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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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는 백자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얻어 건물을 설계했고,

그곳은 하늘에 떠 있는 대형 정원을 가졌으며 소통과 휴식 그리고 문화가 공존하면서

동시에 직원들의 사무 공간이 되었다.

 

치퍼필드는 2018년 기자간담회에서 “신사옥이 단지 일하는 공간이 아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는 공간이었으면 한다는 서 회장의 생각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그는 “건축물 사방의 문이 사람을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하나의 공간으로 끌어들인다”며 “직원 뿐 아니라 지역 사람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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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본사는 협업과 소통에 의해 창조되는 혁신을 기반으로, 세계의 무대로 나아가고자 하는 아모레퍼시픽의 큰 꿈을 담은 미의 전당입니다. 세계의 무대를 향한 열린 공간이자 옛 본사 건물의 기억과 아모레퍼시픽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본사는 단정함에서 나오는 힘이 있습니다. 캔버스와 같은 정사각형 구조는 자유와 평등을 의미합니다. 자유롭고 평등한 소통의 공간에서 창의적인 것이 나올 수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여기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멀리 내다보라 격려하며 창의적인 소통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아모레퍼시픽 본사는 60년 같은 자리를 지켜왔던 옛 건물의 기억을 담고 있는 동시에 다른 의미의 순간들이 모여 아모레퍼시픽의 과거, 현재, 미래의 스토리가 연결되는 공간입니다. 과거를 기억할 뿐만 아니라 충만한 가능성의 미래를 열며 현재의 비전을 위한 소통의 장입니다.

 

출처: 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 제공

 

 

 

 

 

 

그토록 가보고 싶었던 곳을 가보았다.

지하철과 연결되는 통로부터 그 어떤 경로의 안내가 없어도 반짝이는 곳으로 따라가면 된다.

 

 

이곳에 와서 알았다.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은 APMA라고 칭해진다는 것을_

APMA : AMORE PACIFIC MUSEUM of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