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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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 이숙자
초록빛 환영 - 작업 [ 초록빛 환영 ] 이숙자 개인전 한국현대미술사 발전을 위해 기획된 전시로 한국화부문 - 세 번째 작가로 선정된 이숙자(1942~)의 회고전으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2016년 진행되었습니다. 이숙자라는 이름보다 ‘보리 그리는화가~’라는 애칭이 먼저 기억될 만큼 그의 작품 하면초록빛의 청량한 보리밭 그림이 생각나실 것 같습니다. 지금 보고계시는 1980년작 은 국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작가가 스케치를 다니다가 전라도 농촌에서 모심기를 하는 여인네들을 보게됩니다. 녹색의 모판과 밝은색 작업복을 입은 건강한 농촌여성들의 색감에 이끌려 그려낸 작품입니다. 정확하고 사실적인 묘사와 이숙자만의 색감를 통해 작가는 우리네 농촌의일상을 한 폭에 담아냈습니다. 작가는 더 크게 그리고 ..
2022.04.22 -
보리밭 작가 - 이숙자
보리밭, 왕고들빼기 이숙자라는 이름보다 ‘보리 그리는 화가~’라는 애칭이 먼저 기억될 만큼 그녀의 작품 하면 초록빛의 보리밭 그림이 생각나실 것 같은데요. 그는 왜 ‘보리’라는 소재를 택하게 되었을까요 ? 여러분은 보리밭!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보리밭은 우리 민족의 상징과도 같지 않을까 합니다. 어느 날, 작가의 눈앞에 펼쳐진 보리밭은 하나의 충격이자 감동이었다고 합니다. 보리밭은 황홀했고, 예술작품이었으며, 추운 겨울을 이기고, 밟으면 밟을수록 강하게 일어나며 우리 서민의 눈물 나는 식량임과 동시에 또 한편 희망의 상징이었던 보리를 보고 작가에게 그런 보리는 완벽한 자신의 작품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럼, 작가의 작품을 좀 더 자세히 감상해 볼까요? 이숙자 작가의 작품은 모두 시간과 끈질김이 ..
2022.04.21